논란은 지난 17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여성의 글로부터 시작합니다. 이 글을 쓴 여성은 자신이 대세 배우 K씨의 여자친구였으며 K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낙태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여성은 배우 K가 스타라는 이유로 자신에게 희생을 강요했으며 혼인을 빙자해 감정을 착취했다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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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배우 K와는 2020년 초부터 만나기 시작했고 만나는 기간 K의 요구로 딱 한번 피임 없는 관계를 가졌는데 이때 임신을 하게 됐다며, 당시 K를 사랑하는 마음과 어릴 때부터 자궁이 약해 낙태를 하면 향후 아이를 가지지 못할 거 같은 걱정에 여성은 아이를 낳고 싶다고 했지만 K는 이런저런 이유로 낙태를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K는 지금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를 원망하게 될 거라는 말까지 했으며, 만약 헤어지게 되면 몸만 망가지게 되는 것 아닌가 하고 걱정하는 글쓴이에게는 걱정 말라며 본인이 책임지겠다는 식의 행동을 보였다고도 밝혔는데요.
결국 여성은 K의 요구대로 낙태를 했고 낙태 이후 K의 태도는 달라졌습니다. K는 스케줄이 많아진 것을 핑계로 글쓴이에게 소홀함은 물론 화를 내기도 했으며, 디스패치에 글쓴이와 K의 열애 소문이 돌자 왜 조심하지 않았냐며 여성을 탓하기도 했다는데요. 이러한 갈등으로 한동안 각자의 시간을 보내다 배우 A가 글쓴이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여성은 그 외에도 K는 만나는 기간 동안 몇 차례 원치 않은 성관계를 요구했으며, 주변인들의 험담을 여성에게 하는 등 K가 주변 사람들을 존중하지 않는 모습들을 보여왔다고 주장했는데요. 몇몇 증거들은 카톡으로 갖고 있다며 떳떳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어제자로 이 배우 K가 배우 김선호라는 소문이 돌았는데요. 유튜버 연예 뒤통령 이진호가 자신의 영상에서 이 배우가 김선호라고 말하면서 K가 김선호라고 기정사실화됩니다.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K의 존재가 김선호라고 말하며 현재 작품 활동, 인터뷰 등 소화해야 할 스케줄이 잡혀 있어 관련 내용을 밝히지 못하고 있을 뿐 활동이 어느 정도 소화되고 나면 여기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자신이 K가 김선호라고 주장할 수 있는 이유는 이미 관련 내용에 대한 취재를 한 적이 있었고 연예계에서는 김선호에 대한 이런 얘기가 스멀스멀 나오고 있어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소속사는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선호가 찍은 드라마, 광고 관계자들도 현재 상황 파악에 나서고 있다고 하는데, 몇몇 광고의 경우에는 이미 거리 두기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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