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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이슈

마무리 단계에 온 김선호 낙태 종용 논란, 그 사이 추가로 드러난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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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대세 배우 K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글이 지난 17일 한 커뮤니티에 올라왔는데요. 이 여성은 K의 실체를 고발하겠다며 그의 인성과 낙태를 요구했다는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당시 폭로 내용은 아래 참고)

 

낙태 강요 대세 배우 K씨가 배우 강선호?(논란 정리)

논란은 지난 17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여성의 글로부터 시작합니다. 이 글을 쓴 여성은 자신이 대세 배우 K씨의 여자친구였으며 K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낙태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는데요.

obunstory.tistory.com

 

글이 올라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배우 K가 김선호라는 얘기가 나왔고 마침내 배우 김선호가 공식적인 사실 인정과 전 여자친구에게 대한 사과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사과문 발표 이후 전 여자친구인 폭로글의 글쓴이도 입장을 밝혔는데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는 “당시 감정이 격해서 그런 글을 쓰게 됐다”, “한순간에 무너지는 김선호의 모습에 본인도 마음이 좋지 않다”며 “당사자에게 사과를 받아 더 이상 본인과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김선호 공식 사과문

 

사과 이후 전 여자친구 글

 

 

논란은 이렇게 일단락되는 듯했는데 이 과정에서 폭로자인 전 여자친구의 정체가 공개되면서 또 다른 논란을 낳기도 했습니다.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라고 거론된 C양은 과거 YTN과 KBS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김선호보다 연상이며 이혼 전력까지 있는 인물이었는데요. 폭로글에서는 마치 연애에 미숙한 본인을 김선호가 이용한 것처럼 얘기했지만 오히려 C양이 김선호보다 연애에 대해 알만큼 알만한 인물로 이별에 대한 복수로 김선호를 매장시키려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기상캐스터 당시 모습

 

최초 폭로 당시에도 김선호 팬클럽을 중심으로 폭로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며 일방적으로 김선호 탓만 할 순 없다는 주장이 나왔었는데, 첫째 임신의 경우 남자의 요구에 의해 피임 없는 관계가 이뤄졌다고 할지라도 결과적으로 본인도 설득돼 서로 합의하에 이뤄진 관계이며 둘째 인기가 있어지자 돈 욕심을 보이며 본인에게 소홀해졌다는 것도 한쪽의 일방적 주장으로 이런 부분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애초에 헤어져야 되는 관계가 맞는다는 주장이었습니다.


낙태를 요구한 것은 남자로서 책임감 없는 행동이지만 당시 주가를 올리고 있던 김선호의 상황을 봤을 때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아니며 그런 김선호를 폭로까지 하는 것을 보면 김선호도 어느 정도 만나는 동안 힘든 일이 많았겠다며 옹호하는 얘기도 있었습니다.(C양은 기상캐스터를 그만둔 후 현재 개인 쇼핑몰을 운영중인데 논란 후 C양이 운영하는 쇼핑몰과 SNS는 비공개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출연중인 1박2일, 2시의 데이트에서 하차한 김선호, 향후 예정이던 도그데이즈에서도 하차 발표가 나온 상황이다.

 

추가로 김선호의 경우 책임감 있고 순박한 이미지로 인기를 올리고 있던 배우로 이번 일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광고와 드라마 등에서 김선호 지우기에 들어간 상황이라 향후 활동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입니다.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김선호 하차 반대 글들


다만 이번 폭로가 지극히 사생활에 대한 내용으로 이미지 실추는 있었지만 직접적인 브랜드나 드라마에 어떤 피해 줬다고까지 보긴 힘들어 수십억대의 위약금을 물게 되진 않을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현재 김선호의 몸값은 5억~7억원 정도로 만약 광고, 드라마 등에 위약금을 지급해야 되면 그 위약금이 수십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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