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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이슈

한예슬을 거쳐간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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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예슬 인스타

한예슬이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하자 같은 달 21일 유튜버 김용호 연예부장은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호스트바 출신이라고 폭로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김용호 연예부장은 지금까지 한예슬의 연애 행적에 대한 폭로를 했는데요. 김용호 연예부장은 한예슬이 그동안 재벌과 결혼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다 어느 정도 재력이 쌓이고 재벌들의 비위를 맞춰주는 삶에 지쳐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발언도 합니다.

김용호 연예부장이 최초로 폭로한 한예슬의 남자는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으로 대중들에게는 낯설지만 재계에서는 이름난 기업인으로 에스에프에이 부회장도 겸직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당시 한예슬은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과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원진 부회장은 한예슬에게 큰 관심이 없었고 원진 부회장 옆에는 또 다른 여배우가 있었다고 주장하는데요.(이후 방송에서 이 여배우가 고소영이라고 얘기합니다)

김용호 연예부장은 2011년 당시 큰 논란이 됐던 한예슬의 스파이 명월 촬영 펑크 사건도 사실은 원진 부회장을 잡기 위해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여의치 않아 혼자 귀국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하는데요. 한예슬의 원래 계획은 원진 부회장과 결혼 후 연예계를 은퇴할 생각이었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귀국하게 됐으며 이를 당시 한예슬 측에서 이번 도피가 촬영의 고됨으로 인한 일로 잘 포장해 사건이 일단락됐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다음으로 등장하는 남자가 김치사업가 김치영인데 이 사람은 청년사업가로 식품, 패션 사업을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당시 한예슬은 눈물의 사과와 스파이 명월 촬영 재개로 펑크로 인한 수백억대 손해배상은 피했지만 업계에 좋지 않은 이미지로 찍혀 2011년 이후 3년에 시간 동안 별다른 연예계 활동을 못하는 상황에 닥치게 되는데요. 이때 한예슬에게 손을 내밀어 준 사람이 김치영 대표였습니다. 김치영 대표는 한예슬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한예슬을 도와줬는데 정작 한예슬은 이후 테디와 연인이 됩니다.

 

김용호 연예부장은 테디의 경우 두 사람이 공식 열애를 인정하고 만났기 때문에 연애와 관련된 얘기는 거의 하지 않았는데요. 다만 2013년부터 이어진 4년간의 연애의 끝이 블랙핑크 제니 때문이라는 주장을 합니다. 당시 관련 열애설을 YG에서 부인했지만 김용호 연예부장은 테디와 제니가 좋은 관계를 갖고 있었고 한예슬이 자신보다 어린 제니에게 남자친구를 뺏겼다는 상처에 결국 테디와 결별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김용호 연예부장은 이후 한예슬이 부동산과 재테크로 부를 불렸고 유튜브 수익으로 방송계를 떠나서도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자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거 같다고 추측성 발언도 하며 현재 남자친구인 류성재가 한예슬보다 10살 어린 연극배우를 잠시 했던 호스트바 출신 선수라고 폭로하는데요.

 

여기에 네티즌들은 스파이 명월 사건 당시 고소영이 장동건과 이미 결혼을 한 점, 실제 촬영 과정에 힘들었던 정황이 많았던 점, 추측성 내용이 많은 점 등을 들어 한 연예계 기자의 제보받은 소식에 지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6월 2일 디스패치에서 류성재로부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제보를 기사화했고 이 기사의 내용은 한예슬이 남자친구를 불법 유흥업소에서 만났으며, 남자친구는 과거 접대부로 일했고 한예슬이 남자친구를 배우로 데뷔시키려고도 했지만 회사와 이견이 있어 그러지 못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류성재가 유부녀들로부터 스폰을 받았다는 증거도 있다고 밝혔지만 기사에 직접적인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자 한예슬이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 입장을 밝히는데 남자친구를 가라오케에서 만난 것은 사실이나 그곳에서 언론에 오르내릴 만한 일은 없었다고 말하는데요.

현재 이 소식에 자세한 내막은 당사자들만 알 수 있으며 개인사를 실명과 자세한 내용까지 폭로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다는 사람들과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 사람들이 누군가의 상처가 될지도 모르는 행동을 하고 다니는 것은 지탄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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