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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로 열린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 선수와 이준서 선수가 모두 석연찮은 판정으로 탈락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황대헌 선수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1조에 출전해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심판진은 황대헌이 1위를 뺏는 과정에서 레인 변경을 늦게 했다며 페널티를 부과했는데요. 이 페널티로 인해 황대헌 선수는 결승 진출이 좌절됐고 2,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중국 런쯔웨이와 리원룽이 대신 결승에 진출하게 됩니다. 준결승 2조에 출전한 이준서 선수도 황대헌 선수와 마찬가지로 억울한 판정 때문에 결승 진출이 좌절됐는데, 심판진은 큰 충돌 없이 이준서 선수가 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음에도 레인 변경 과정에서 반칙이 있었다며 페널티를 부여했습니다.
결승에서도 심판진은 1위로 통과한 헝가리 리우 샤오린 선수를 실격 처리하고 대신 2위로 통과한 런쯔웨이에게 금메달을 쥐여주자 이를 지켜본 사람들은 1위 한 번 없는 금메달이라며 런쯔웨이를 비난했는데요.
이러한 와중에도 정신 못 차린 중국은 쇼트트랙 게임 중 커블 블록까지 던지는 추태를 보여주고 있어 세계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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