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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여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증언이 계속 나오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한 여성 의원이 나치 문양이 새겨진 채 살해당한 여성의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홀로스당 소속 하원의원 레시아 바실렌코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간당하고 살해된 여성의 시신. 내 마음은 분노와 두려움, 증오로 마비됐다”는 글과 사진을 한 장 게재했는데요.
이 사진에는 과거 나치를 상징하던 문양인 스바스티카(Swastika, 卍자무늬)가 붉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바실렌코 의원은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인들을 약탈하고, 강간하고, 살해한다. 10살 소녀도 예외는 아니었다”며 “이는 모두 러시아와 러시아 남성들이 저지른 일이다. 러시아의 어머니들이 이들을 키웠다”고 규탄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은 당초 예상과 달리 명분 없는 전쟁에 대한 러시아의 부담감과 서방국들의 우크라이나 지원 등으로 팽팽한 장기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전쟁에선 모두가 패자라는 말처럼 전쟁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전장이 된 우크라이나의 치안은 끔찍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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