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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시사

이게 맞나? 제일 더운날 새만금에서 열린 야영, 제25차 세계스카우트잼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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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의 합동 야영대회입니다. 100개국이 넘게 참여하며, 대한민국 새만금에서 열리는 이번 2023년 제25차 세계 잼버리에는 참가 인원만 4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하필이면 대회가 열리는 8월 1일~8월 12일의 대한민국의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다는 건데요. 게다가 그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대회 준비에도 미흡한 부분이 많자 대회를 축소하여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대회 주최측인 여성가족부와 한국스카우트연맹, 전라북도는 더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전세계 축제인 만큼 이미 계획된 일정을 조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인데요.

 


일부에서는 왜 하필 제일 더운 이때로 정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열린 제24차 세계 잼버리가 7월 22일~8월 2일이었으며, 과거 대한민국 고성에서 열린 제17차 세계 잼버리가 8월 8일~8월 16일이었던 만큼 운이 나쁘게 가장 더운 시기가 걸린 것이지 전통적으로 7~8월 가장 더운 시기에 열리는 대회이기는 하다고 합니다.


전통인건 알겠지만 이유야 어 찌되었든 노르웨이를 비롯한 고위도 참가국도 있으며, 이미 온열질환자가 천명가까이 나온 만큼 빠른 조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나라 망신에 나아가 또 다른 대참사가 나진 않을까 보는 사람들은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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