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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이슈

슈가 음주운전 사건 축소 의혹 왜 킥보드라 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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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슈가(민윤기)가 음주를 하고 전동 스쿠터를 몰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지난 6일 슈가는 오후 11시 27분경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혼자 넘어졌고 이를 본 경찰이 슈가를 도와주러 가보니 숨 냄새가 나 음주여부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면허 취소 수치가 나왔다고 합니다.

 

슈가는 음주 측정 후 귀가하였으며,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슈가는 음주 상태에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고, 주차 시 넘어졌다"며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려 사과드린다"고 해명문을 올렸습니다.


문제는 소속사의 말과 달리 경찰은 슈가가 전동 스쿠터를 탔다고 얘기하면서 소속사 측에서 사건을 축소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었는데요.


슈가가 탔던 전동기는 킥보드에 안장이 달려 있는 것으로 외관상 킥보드로 보이나 스쿠터로 분류되어 혼동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흔히 킥보드는 발판(보드:board) 위에 발을 올리고 타는 기구를 말하며, 스쿠터는 안장이 있고 아래 적재물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최근 전동킥보드가 많아지면서 안장을 장착한 것들도 출시되고 있는데, 이것은 엄밀히 말하면 전동킥보드가 아닌 전동스쿠터로 보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현재 슈가가 탄 것으로 얘기되고 있는 전동스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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