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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이슈

오킹의 '더 인플루언서' 우승과 날아간 3억의 우승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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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전편이 공개된 넷플리스 '더 인플루언서'의 최종 우승자는 현재 스캠 코인 논란에 휘말린 유튜버 오킹이었습니다. 하지만 21일 넷플릭스 측은 "프로그램의 신뢰도와 출연자 간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출연 계약 상의 비밀 유지 의무를 저버린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사건의 발단은 유튜버 오킹이 스캠 코인으로 의심되는 위너즈 코인에 이사로 등재된 사실이 공개되면서였는데요. 최초 오킹은 이 논란에 대해 본인은 위너즈 코인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본인도 피해자라는 입장으로 적극적 해명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위너즈 코인 대표였던 최승정 씨가 오킹의 해명에 폭로전을 펼쳤는데요. 최 씨에 따르면 오킹은 위너즈 코인에 대해 모르지 않았으며, 본인이 투자자를 모집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폭로하였습니다.


최 씨는 본인의 위너즈 코인이 스캠 코인이 아님에도 오킹은 본인이 살기 위해 위너즈 코인을 스캠 코인으로 만들었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면 폭로의 이유를 말하였습니다.

 

5월 24일 유튜버 '오킹'의 해명 방송 이후 최승정 전 위너즈 대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더 인플루언서' 스포일러 관련 내용

 

그러면서 현재 오킹은 단순히 이미지를 쇄신해 방송 복귀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수많은 방송, 광고에 엮여 있는 위약금 때문에 그러는 것이라는 주장도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 씨는 오킹이 지난 1월 31일쯤 지인과 함께 본인의 집에 방문해 유명인들을 모아 넷플릭스에서 준비중인 방송이 있고 본인이 여기서 1등을 하여 상금을 받게 되었다는 말을 하였다며 오킹 우승에 대한 폭로를 하게 됩니다. 이는 방송 한참 전인 5월 24일로 사람들은 오킹이 말한 방송이 3분기 공개 예정인 '더 인플루언서'가 아니냐는 말이 있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오킹 사태로 프로그램이 공개되지 않을 것이다. 결과가 바뀔 것이다. 말은 많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대로 공개되었고 오킹은 비밀 유지 의무 위반으로 우승 상금은 받지 못했습니다. 다만 넷플릭스 측은 아직 위약금과 관련해서는 고려한 바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논란의 사진들_1
당시 논란의 사진들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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