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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로 인한 피해는 누가 책임져야 하나?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국민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도에 있는 5성급 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일방적으로 고객의 예약을 취소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된 배경은 당초 9월 5일까지 계획돼 있던 제주지역 거리두기 4단계가 9월 22일까지로 연장되면서 호텔 측이 3단계로 완화될 거라 예상하고 받은 예약들을 소화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었는데요. 현행 거리두기 지침에 의하면 4단계의 경우 전체 객실의 3분의 2까지, 거리두기 3단계의 경우 전체 객실의 4분의 3까지 운영이 가능합니다. 사람들은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은 오버부킹을 받은 호텔이지만 거리두기 발표를 전반산업에 대한 고려 없이 진행한 정부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했는데 정부의 거리두기 발표가 4단계 거..
끝내 미성년자가 쏜 별풍선 환불 거부한 랄랄, 차라리 기부 선택 현재 인터넷 방송 관련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 중인 랄랄 별풍선 환불 상황에 대해 정리해보면 랄랄은 지난 3일 자신의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한 시청자의 별풍선 환불 요청을 언급했는데요.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별풍선을 쏜 유저의 언니로 요청 내용은 미성년자인 중학생 동생이 엄마 이름으로 계정을 만들어 700만원 정도 후원을 했고 집안 사정이 어려워 환불이 가능하겠나는 내용이었습니다.(700만원 중 랄랄에게 후원한 돈은 14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여기에 랄랄은 본인의 돈이 아니고 중학생이라면 후원을 하지 말아라라고 거듭 말했으며, 별풍선을 받을 경우 BJ들은 후원을 받은 만큼 리액션을 한다며 별풍선 또한 개인의 동의를 거쳐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별풍선을 쏜 친구가 이거에 대해서 제대로 배워야 된다고 생각해..
강아지를 키우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 아무리 돈을 들이지 않고 강아지를 키운다고 해도 꼭 필요한 비용들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아낄 수 없는 비용 중 하나가 사료값인데 강아지 사료의 경우 소형견 기준 월 2kg 정도가 든다고 하며 평균적으로 kg당 가격이 만원 정도니 사료가격만 월 2만원 정도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대형견일 경우 월 10kg 이상을 먹는 견종도 있다고 하니 사료값만 해도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병원도 과거에는 꼭 필요하지 않다는 얘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반려견과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필수라는 인식이 많아졌는데요. 강아지의 경우 최초 기본 5대 접종이라고 하는 종합백신, 코로나장염, 켄넬코프, 광견병, 신종플루 백신을 맞춰야 하며 백신 한 대당 가격은 평균 2~3만원 정도로 1종류당 최대 5차까지 나눠 맞춰야 ..
청소 장화로 요리한 족발집, 직원의 자작극 해명으로 진실게임 공방 중 지난 30일 유명 프랜차이즈 족발집에서 한 직원이 밖에서 신던 장화로 족발의 핏물을 뺐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기사 인터뷰에 등장한 당시 직원이었던 A씨는 청소할 때도 신고, 밖에 나갈 때도 신는 장화로 족발의 핏물을 뺏다며 이를 점주에게 말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주장했는데요. 또 다른 당시 직원 B씨도 비슷한 주장을 했는데 B씨에 의하면 청소 장화로 족발을 밟던 당사자는 “사장이 시켜서 하는 거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업주는 “당시는 몰랐으며 사흘 만에 알고 해고했다”는 해명으로 기사가 마무리됐는데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음식으로 장난치는 족발가게에 대한 비난 글로 커뮤니티가 도배됐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 날인 31일 본사인 ‘가장 맛있는 족발’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문과 ..
국민의 공분을 샀던 황제의전 논란, 더 어이없는 해명 황제의전 논란은 지난 27일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조력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뒤에서 우산을 씌워주던 직원이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우산을 씌워준 장면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일어난 논란입니다. 당시 이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도대체 우산을 본인이 들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저 직원의 가족이라면 피눈물이 흐를 거 같다”등의 부정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었는데요. 법무부에서는 “직원이 방송 카메라에 나오지 않으려다 보니 발생한 일이다”라고 해명했고 강성국 법무부 차관은 “직원의 노력을 살피지 못했다”며 사과했는데 문제는 그다음 여당의 대응이었습니다. 여당측 인사는 이번 일에 대해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백번 천번 잘못했지만 ..
재미있는 전국 소주 세력 지도 현재 전국 소주 점유율은 화이트진로가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순한맛 소주 전쟁에서 참이슬을 필두로 점유율을 높인 화이트진로는 최근 진로소주 재출시로 최전성기를 맞이한 모습인데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지방에선 각 지역의 소주가 나름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과거 서민 기호식품인 술만큼은 각 지역에서 만들어 소비하자는 자도주 보호 규정(시도별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1개의 주류기업을 만들고 이 기업의 생산량 50%를 해당 지역에서 소비해야 한다는 정책)으로 인해 생긴 현상으로 아직까지도 나이가 많은 사람들 중에는 우리 지역 소주를 찾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합니다. 화이트진로(참이슬/진로소주) 현재 소주시장의 과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화이트진로는 수도권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소주업체로 충청지..
조롱하지 마라! 광주 무면허 오토바이 사고 갑론을박[혐주의] 이번 사고를 보고 무면허, 신호위반 오토바이에 대한 비난을 하는 사람과 크게 다친 사람에 대한 비난을 비난하는 사람들로 갑론을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24일 저녁 8시 44분경 광주 남구 주월동의 한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K5 승용차와 신호를 위반하고 반대편 차선에서 달려오던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신호위반을 했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미성년자에 면허, 보험도 없던 상태였는데요. 승용차 운전자는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고 이를 보고 신호위반,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한 비난의 글들이 달렸습니다. 차주는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호를 받고 좌회전을 하는 도중 맞은편에서 신호 위반하는 이륜차와 사고가 났다”, “누나(운전자)는 신호도, 제한속도도 꼬박꼬박..
선릉역 배달 라이더 사망, 참혹했던 당시 상황 참사는 전날인 26일 오전 11시 27분 서울 삼성동 선릉역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화물차 앞을 오토바이가 끼어들었고 이를 미처 인지하지 못한 화물차 기사가 파란불에 출발하면서 발생했습니다. 화물차 기사 B씨는 관련 조사에서 배달 라이더 A씨를 전혀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는데요. 화물차의 운전석이 높아 아래로 들어오는 오토바이를 확인하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왜 오토바이가 화물차 앞으로 무리하게 들어왔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최대한 빠른 루트로 배달을 서두르려 한 행동으로 보입니다. 당시 영상이 SNS로 퍼지면서 꼬리물기에 대한 지적도 있었습니다. 오토바이가 화물차 앞에 끼어든 후 신호가 바뀌면 빠르게 치고 나가려다 꼬리를 물고 좌회전하는 차들에 막혀 출발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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