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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합숙 훈련 중이던 빙속 국가대표 선수 네 명이 외출증을 끊고 밖에 나가 술을 먹고 운전까지 한 것이 알려져 논란입니다.
이 중에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의정부시청) 선수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동메달리스트 김민석(성남시청) 선수도 포함돼 있어 국민들의 실망이 컸는데요.
이들 네 명의 선수는 술을 마시고 진천선수촌으로 다시 입촌하다 선수촌 내 도로 보도블록 경계석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고 당시 운전자는 김민석 선수였다고 합니다. 선수촌 내 사고로 네 선수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및 경찰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연맹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들에게 경위서 등을 받고 조사한 뒤 이를 토대로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선수촌 입촌 뒤 음주는 철저히 금지되고 있으며, 음주 후 운전에 사고까지 낸 사항이라 징계가 약하지는 않을 듯한데요. 현재 대한빙상연맹은 네 선수를 포함한 모든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전원의 선수촌 훈련을 중단시켰습니다.
<김민석 선수 수상 내역>
<정재원 선수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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