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계속되고 습한 날이 길어지면 가장 고민되는 것은 냄새일 텐데요. 시중에 많은 탈취제가 있지만 화학약품이 예민한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까 걱정돼 사용이 꺼려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천연 탈취제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1. 빵
빵은 숨구멍이 많고 표면적이 넓어 습기와 냄새를 잘 흡수한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빵의 경우 냉장고에 넣어두면 탈취 효과 및 제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실리카겔
김이나 빵 등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은 물이나 냄새 등을 흡수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옷장이나 신발 속에 넣어두면 탈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편백나무
내수성이 강하고 항균 기능이 있다고 알려진 편백나무는 은은한 향도 있어 집안 여기저기에 인테리어 하면 탈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계피
대표적인 천연 향신료로 벌레들이 계피 향을 싫어해 벌레 퇴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향이 강해 빨래방이나 화장실 등 강한 탈취가 필요한 곳에 두면 좋습니다.
5. 숯
숯도 습기와 냄새를 잘 흡수하는 대표적인 물질로 방이나 거실에 두면 탈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6. 커피
커피도 흡착 능력이 뛰어나 습기를 잘 잡는 대표적인 물질로 냉장고 안에 넣어두면 탈취 효과는 물론 은은한 커피향도 느낄 수 있습니다
7. 레몬&식초
레몬과 식초의 경우 대표적인 천연탈취제로 식초나 레몬 껍질을 우린 물을 뿌리면 탈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냄새가 벨 것 같지만 식초와 레몬의 향은 빨리 날아가는 편이라 적당히 사용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8. 10원짜리 동전
구리의 경우 항균작용을 하여 박테리아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10원짜리 동전의 경우 구리가 함유되어 있어 신발장이나 신발 안에 넣어두면 항균 및 탈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9. 말린 잎
녹차, 허브 잎 등 말린 찻잎의 경우 흡습성도 좋고 향도 좋아 천연 탈취제로 아주 좋다고 합니다. 이미 우린 찻잎의 경우에도 잘 말리면 탈취제로 사용이 가능해 주방이나 거실 등에 두어 탈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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