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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이야기

새로 도입되는 연두색 번호판, 차 번호판 색과 숫자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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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부터 8000만원 이상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이 발급된다고 합니다. 이는 법인차량의 사적 유용과 탈세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기존 차량 번호판의 숫자에는 어떤 의미가 있고 색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입

우리에게 익숙한 초록색 바탕에 흰 글이 새겨진 번호판은 1973년 자동차 관리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되었습니다. 이후 몇차례 변경되었고 2006년부터 오늘날의 흰 바탕에 한줄 번호판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 2004년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번호판 지역명 삭제
●2006년 용이한 식별을 위해 한줄 번호판 도입

 

1996년~2003년 번호판 좌측/2004~2006년 번호판 우측(1973년~1995년까지는 등록지역 번호가 1자리 였습니다)

 

2006년~2019년 번호판

 

2020년 이후부터는 위조 방지를 위해 홀로그램과 태극문양이 사용된 번호판이 도입되었습니다.

 


숫자의 의미

 

차량 번호판에는 문자 1자와 문자 앞 숫자 3자리, 문자 뒤 숫자 4자리가 있는 것이 기본인데요.


문자 앞에 위치하는 숫자는 차종별로 달라지며 출고되는 차종의 비율에 따라 나뉘어 있다고 합니다. 물론 번호 자체는 범위 내에서 임의 발급되며, 발급할 숫자가 부족해지면 추가되거나 조정된다고 합니다.

 

 

뒷번호 네자리는 순수 차량번호로 1000부터 9999까지 임의로 발급됩니다.

유일한 문자는 차량의 용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비사업용, 사업용으로 나뉘며, 사업용에서도 버스, 택시 같은 운수사업용, 택배업이 주인 택배업용, 렌터카 같은 운수장비 임대업용으로 나뉩니다.

 


색상의 의미 

 

색에도 각각 의미가 있는데, 노란색의 경우 사업용 차량이며, 하늘색의 경우 친환경 차량, 짙은 파란색 또는 검은색의 경우 외교용 또는 공무용 차량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건설용 차량의 경우 주황색입니다.

 

친환경 차량 번호판
번인용 차량 번호판
사업용 차량 번호판
외교 또는 공무용 차량 번호판

 

건설/기계용 차량 번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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