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경찰서 성범죄 혐의 강압 논란은 결국 신고자의 허위신고 자백으로 무혐의 처리가 되는 걸로 마무리되었는데요.
하지만 비슷한 피해를 본 피해자들이 앞다퉈 자신들의 억울했던 사연을 폭로하면서 과잉수사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화성동탄경찰서에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남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도 화성동탄경찰서 여성청소년과로부터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오렸습니다.
남성은 향정신성 약을 먹고 있는 여성과 같이 엘리베이터를 탄 이유만으로 출석요청을 받았으며, (경찰서에서는) 이상한 스토리를 만들어 ...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자꾸만 몰고 갔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남성은 "경찰들이 이런 걸 오락적인 요소로 재미로 즐기는 느낌도 든다"라며 "겜블링처럼 털어보고 얻어걸리면 실적 쌓고 진급하는 것을 즐기는 게 아닐까 싶어 참으로 세상이 역겹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토로했습니다.
화성동탄경찰서 홈페이지에는 자신을 억울하게 범법자로 몰린 남성의 어머니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글도 올라왔는데요.
여성의 글에 의하면 화성동탄경찰에서는 본인의 아들이 공공장소에서 신체 중요부위를 노출했다는 미상의 할머니로부터 신고를 받았다며, 증거도 없이 허위자백할때까지 유도심문과 성적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 등을 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조사때 반바지를 입혀 시연을 하고 노출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도 성적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을 했다"고 토로하며, 증거도 없고 충분한 해명을 했음에도 결국 두번이나 검찰에 기소했고 모두 검찰단계에서 무혐의 처리가 났다고 주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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