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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시사

고금리 시대 우리가 갚아야 할 빚은 얼마?(국가부채, 기업부채, 가계부채 3대 부채액 약 5,178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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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시대 언젠가는 우리의 빚이 될 수도 있는 국가부채, 기업부채, 가계부채는 현재 얼마일까?

 

▶가계부채 약 1,853조원(2021년 4분기 기준, 출처:한국은행)


2021년말 기준 대한민국의 가계부채는 약 1853조원으로 2012년 약964조원으로 1,000조원을 밑돌던 때와 비교해 보면 9년 사이 2배로 증가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던 때는 2015년과 2016년, 2020년, 2021년으로 금리가 상대적 저점 구간에서 많은 증가를 보였으며, 최근에는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가계대출이 증가하지 않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업부채 약 2,355조원(2021년 4분기 기준, 출처:한국은행)


2021년말 기준 대한민국의 기업부채는 약 2,355조원으로 매년 50조원~100조원 정도의 성장을 보이던 기업부채는 2020년, 2021년 200조원에 가까운 가파른 상승을 기록하며 현 금리 인상 시점에 가장 취약한 요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금리의 가파른 인상으로 기업들이 대출 규모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추가로 개인사업자(자영업자)의 대출 또한 기업부채로 추산됩니다)

 

 

 

 

 

 

 

▶국가부채 약 970조원(2021년 4분기 기준, 출처:통계청)


대한민국 2021년 말 국가부채는 약 970조원으로 GDP대비 40%를 밑돌던 국가부채는 2020년, 2021년 코로나 여파로 가파르게 상승, 현재는 GDP 대비 약 50%에 육박하는 970조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코로나 회복 및 금리 인상 여파로 인한 경제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당분간은 국가부채 증가를 피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 수치는 현재 대한민국 인구가 약 5,155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평균 국민 1인당 약 3,600만원의 가계부채를 갖고 있는 것이며, 국가부채와 가계부채를 모두 국민이 부담해야 한다고 했을 때는 국민 1인당 갚아야 할 돈이 약 5,500만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기업이 부채를 갚지 못하거나 기업의 자산을 처분해도 부채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 연쇄부도가 발생할 수 있고 이를 국가 재정으로 대신 갚아주거나 지원을 하게 되어 기업부채가 국민의 부담이 된다면 총 부채의 규모는 5,178조원으로 국민 1인당 갚아야 할 빚은 1억원이 넘게 되며, 연금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여기에도 국민 세금이 들어가게 된다면 이또한 국민에게 지어지게 되는 빚으로 국민 1인당 갚아야 할 돈은 1억이 훨씬 넘게 될 수도 있습니다.(※현재 기업의 자산은 기업부채보다 훨씬 많은 상황이고 국민연금 기금 또한 약 1,000조원이 쌓여져 있어 당장 기업의 부채와 미래 연금이 국가 재정에 위험을 줄 수치는 아닙니다. 다만 5155만명의 국민 또한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가 아닌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경제활동 인구가 위의 부채를 모두 떠안게 된다면 그 부담은 위 수치의 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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