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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이슈

현재 재조명된 주호민 아내가 그렸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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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특수교사 아동 학대 고소 사건으로 과거 주호민 아내 한수자 씨가 그린 웹툰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출처:주호민 SNS

 

논란의 웹툰은 한 씨가 2019년 웹진 이음에서 연재한 웹툰 '우리는 핑퐁가족'으로 발달장애 아들을 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웹툰에는 아들과 함께 간 놀이공원에서 아이가 갑자기 처음 만난 또래의 뺨을 때려 사과를 하는 내용과 사과에도 뺨을 맞은 아이의 부모가 역정을 내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여기에 "이정도로 사과하고 설명했는데도 화만 내는 건 우리 잘못 아니야"라는 내용이 들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웹툰 '우리는 핑퐁가족' 참고

 

그리고 아이의 진학과 관련된 내용도 있었는데 만화에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일반학교를 보내고 싶지만 우려가 된다는 내용과 특수학교는 가기도 힘들고 사회와 격리되는 것 같아 싫다는 내용, 대안학교는 아이가 적응하지 못할 것 같다는 내용이, 마지막 홈스쿨링은 버겁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 웹툰이 재조명 받자 사람들은 '본인들이 가진 아픔을 이유로 타인의 고통에 너무 무감각한 것 같다', '스스로 해내지 못하는 부분을 타인에게는 어떻게 그렇게 쉽게 강요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는 등의 의견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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