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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이슈

위생 논란이 있었던 중국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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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반복되는 중국 위생 논란들

 


1. 칭따오 오줌 맥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칭다오 맥주 제3 공장에서 한 작업자가 맥주 원료에 소변을 누는 장면이 중국 SNS인 웨이보에 올라오게 됩니다. 칭다오가 국제적인 맥주 브랜드인 만큼 이 영상은 큰 화제가 됐는데요. 이로 인해 칭다오의 시가총액은 하루아침에 1조 이상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칭다오 측에서는 해당 사실이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인정하며, 해당 방뇨자와 촬영자는 모두 정직원인 아닌 외주 업체 하역 노동자이며, 현재 현지 공안에 의해 구금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2. 독극물 나무젓가락

 

 

한때 큰 논란이 일었던 독극물 젓가락은 중국 후난성의 한 대나무 젓가락 공장에서 대나무의 곰팡이가 피지 않게 하기 위해 공업용 유황으로 소독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후에도 나무의 색을 만들기 위해 공업용 과산화수소를 넣어 표백을 했으며, 마무리 작업 또한 공업용 파라핀을 넣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3. 공업용 세제로 세척한 전복

 

 

중국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세척 과정에 공업용 세제를 쓰는 영상이 유출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업체 측에서는 전복, 해삼 같은 수산물을 정체를 알 수 없는 하얀 분말 속에 넣었다 꺼내면 색이 진하고 선명해진다고 설명하였는데요. 알고 보니 이 분말을 공업용 세제 원료로 사용되는 것으로 인체에 쌓이면 구토와 경련, 의식불명 등의 중독 증상을 일으켜 식품에는 사용이 금지된 원료였습니다.

 


4. 오물 육수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시에 있는 국수 전문점 '동베이'에서 일어난 일로 어느 날부터 육수 맛과 냄새가 이상하다는 손님들의 항의가 있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주인이 주방 CCTV를 설치했고 CCTV 속에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옆 가게 주인이 주방에 몰래 들어와 대형 육수통 오물을 붙고 오줌을 싸는 장면이 녹화되어 있었다는 사건입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인과 관광객들은 혀를 내둘렀고 현지 조사에 따르면 장사가 잘 되는 국숫집을 옆 가게 사장이 질투해 벌어진 일이라고 전해졌습니다.

 


5. 알몸 배추

 

 

이 또한 중국 한 식품업체에서 촬영되어 중국 SNS인 웨이보에 올라온 영상으로 영상에는 녹슨 중장비를 이용해 배추를 절이는 장면과 맨살로 들어가 작업을 하는 작업자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국내 소비가 많은 김치의 제조과정으로 보였던 만큼 큰 논란이 되었는데요. 해당 영상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중국의 절임채소 요리인 파오차이를 제조하는 영상이며, 과거에 촬영된 영상으로 해당 업체는 국내에 상품을 수출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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