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분이슈

인성 때문에 빛바랜 래퍼 아이언 자택에서 투신자살

728x90

 

미성년자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래퍼 아이언 정헌철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월 25일 오전 10시경 서울에 위치한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정헌철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했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타살 정황이 없어 투신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며 발견된 유서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래퍼 아이언은 2014년 쇼미더머니 3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차세대 래퍼로 급부상했는데요. 독특한 플로우와 힘들었던 유년기 시절의 사연 등으로 건실하고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였던 아이언은 이후 연이어 터진 인성 논란으로 빠르게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아이언은 2016년 대마를 피운 혐의로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2017년에는 여자친구와 성관계 중 자신의 요구를 여자친구가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얼굴을 주먹으로 내려쳐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형을 선고받습니다. 심지어 이 사건 당시 아이언은 여자친구에 대한 허위사실을 언론에 퍼트려 명예훼손 혐의까지 받아 벌금 500만원도 추가로 선고받습니다.

 

그리고 잠시 잠잠했던 아이언은 지난해 12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미성년자 룸메이트를 엎드리게 한 후 야구방망이로 수차례 내려쳤고 피해자의 부모님의 신고로 긴급체포되기도 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