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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이슈

흑백요리사 잔혹사, 연이은 출연진 논란으로 방송 부적절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흑백요리사, 논란의 요리사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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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카세1호' 위생 논란

이모카세1호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빠른 손놀림과 친근한 메뉴선정으로 인기를 끌었던 요리사로 최종 8인에 오를 정도로 실력에서도 호평을 받았었는데요. 그런데 일부 sns에서 이모카세1호가 운영하는 식당의 위생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됩니다. 이모카세1호는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즐거운술상'이라는 식당을 운영중인데요. 이곳에서 촬영된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반지와 팔찌 같은 화려한 악세사리와 한복을 입고 요리하는 이모카세1호가 있었고 육류, 생선, 과일을 도마 하나로 모두 요리하는 모습도 담겨 있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모습에 아무리 요리가 맛있어도 저런 집은 가고 싶지 않다는 혹평이 많았습니다. 다만 이는 과거 영상이며 현재에는 해당 부분을 모두 개선하였으니 지나친 비난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유튜브 '푸드365' 캡처

 

백수저 '이영숙' 빚투 논란

한식대첩2 우승자 출신 백수저 이영숙 요리사는 방송 이후 빚투가 터지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폭로자 A씨는 이영숙 대표(나경버섯농가 대표)가 지인에게 빌린 1억원을 14년째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였는데요. A씨는 이 씨가 2010년 4월 지인인 조 씨로부터 1억원을 빌리며 차용증을 작성했으나 빚을 상환하지 않은 채 2011년 7월 조 씨가 사망하였고 조 씨의 유품을 정리하던 유족이 이 차용증을 발견하여 이 씨에게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유가족은 2014년 이 씨가 한식대첩 시즌2에서 우승하여 1억원의 상금을 받자 2018년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청했으며,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지만 이 씨는 빚을 갚지 않았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이영숙 요리사는 여기에 대해 일부 상환하여 채무가 없으며, 악의적인 비방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였습니다.

 

'비빔대왕' 불법영업 논란

비빔밥 외길 인생을 걸어 큰 이슈가 되었던 비빔대왕이 돌연 불법영업에 대한 고백을 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과일행상, 포장마차, 미용실 등 여러 사업 실패 경험을 얘기하며,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당시에는 깊이 반성을 하였지만 생활고에 아내 명의로 공연전시한식체험장 사업자로 등록해 현재까지도 편법으로 영업했다는 사실까지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본인은 떳떳하게 음식점을 운영하기 위해 각 공공기관 및 규제개혁위원회에 규제를 풀어 달라고 간절히 호소하고 매달렸지만 그 벽이 너무 높아 본인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실로 한순간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며, 이제라도 초심으로 돌아가 비빔 현상을 연구하고 비빔 문자 대백과사전 집필에 전념하겠다고 밝히며 장사는 한옥마을로 가게를 이전하여 합법적인 방법으로 하겠다고 해명하였습니다.

 

비빔대왕이 일하는 식당 비빔소리 전경
비빔대왕이 올린 자필 사과문

 

하지만 여기에 네티즌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비빔대왕은 흑백요리사 이전에도 방송에 출연을 한 적이 있으며, 아들을 개명시키기 위해 차를 사줬다는 이야기를 본인 입으로 할만큼 금전적 어려움이 커 보이지 않았는데요. 심지어 지금까지도 불법영업을 이어갔다는 내용이나 본인의 불법을 합법으로 만들기 위해 규제를 풀어달라는 모습이 일반인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슈가 커지고 매장을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지자 과거를 세탁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네티즌들이 많았습니다.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3군데에서 일했으며,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모수의 수셰프로 일한 이력이 공개되며 이슈몰이를 하였는데요. 빈틈없는 요리 실력을 가졌다고 칭송받았으나 전부인과 전여친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휘말립니다. 전부인인 폭로자 B씨에 따르면 본인은 트리플스타와 2014년부터 8년 연애를 하다 2022년 5월 정식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3개월 만에 이혼을 했으며, 자신이 트리플스타를 미슐랭 레스토랑에 취업시키기 위해 샤넬백으로 로비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주최한 2024 A50BR서울 개최 기념 팝업 행사에 참여한 트리플스타 모습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인 모습이다.


그러면서 트리플스타가 여성편력이 있다며 그가 쓴 반성문을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혼자 앉아 있는데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본 것', '내 욕망 때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갖게 요구함' 등의 내용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더해 B씨는 트리플스타가 식당을 차릴 때 자신과 트리플스타의 부모님이 반반 투자를 했는데 식당에서 수익이 나지 않자 식당의 수익 일부를 빼 본인 부모님에게 줬다는 내용까지 폭로하였는데요. 이로 인해 현재 트리플스타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 내사(입건 전 조사)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여친 C씨의 폭로도 있었는데요. C씨는 자신과 트리플스타가 4달 정도 연애를 하였고 잠수 이별로 헤어지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트리플스타에게는 만나는 사람이 있었고 결혼 소식을 듣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트리플스타는 예전이라 어떤 경위로 저런 글을 썼는지 등에 대한 기억이 없다며, 본인의 취업은 실력으로 간 것이라고 해명하였습니다. C씨에 대해서도 잠깐 만남을 가졌을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다고 해명하였는데요. 노란의 크기에 비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는 일반인 예능의 한계로 누군가가 잘되면 시기와 질투하는 사람이 어디든 있다는 주장과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평생 책임지고 반성하는 자세로 살아야 한다는 입장이 한때 대립하기도 하였습니다.

 

넷플릭스도 입장을 내었는데 넷플릭스는 논란과 관련해 개개인의 사생활까지는 검증이 어렵다며 개인의 사적인 내용에 대해서 입장을 내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생각한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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