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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숨고르기에 들어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 피해를 중간 집계해 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초기 800여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봤지만 이후 전장이 가자지구에 국한되면서 전쟁 피해가 팔레스타인에 비해 크지 않았습니다. 2024년 10월 집계 기준 사망자는 1139명이었으며, 부상자는 8730명이었습니다. 전쟁이 시작된 2023년 4분기 이스라엘은 -5.9% GDP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이후 2024년 1분기 3.43%, 2024년 2분기 0.3% 경제성장을 이뤘습니다.
반면 팔레스타인 피해는 막심했는데, 이스라엘의 무차별 폭격으로 인구 215만명 중 4만 2255명이 사망하였고 실종자 포함 11만 179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교육시설의 85%가 파괴되었고 공공시설 80%, 농경지 68%, 도로 68%, 거주시설 60%가 파괴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2023년 4분기 GDP가 -29%를 시작으로 2024년 1분기 -35%, 2024년 2분기 -32% 역성장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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