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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이슈

세계 대부호 빌 게이츠의 이혼은 빌 게이츠의 문란한 성생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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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부자 빌 게이츠와 아내 멀린다 게이츠의 이혼 소식이 빌 게이츠의 문란한 성 가치관 논란으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논란의 핵심이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멀린다 게이츠/ 빌 게이츠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 등 신흥 부호가 계속해서 등장하는 와중에도 꾸준히 세계 부호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빌 게이츠, 그런 빌 게이츠의 이혼 소식은 당연 세간의 관심을 받기 충분했는데요. 사람들은 게이츠 부부의 이혼 소식에 이혼 사유와 재산분할에 관심을 가지던 중 이혼 사유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됩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혼 얘기는 약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당시 빌 게이츠는 자신이 자주 가던 골프클럽 멤버에게 이미 결혼 생활은 끝났으며 분리된 삶을 살고 있다는 얘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게이츠 부부는 2년 동안 어느 정도 이혼 조건에 관한 조율을 끝내고 지난 5월 이혼 소식을 발표하며 현재는 언론에 노출될 것을 염려해 빌 게이츠는 평소에 자주 가던 캘리포니아에 있는 골프클럽에 다른 가족들은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있는 한 섬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는 정확한 이혼 사유를 게이츠 부부가 말하지는 않았지만 복수의 언론은 그동안 빌 게이츠의 행동을 통해 추측성 기사가 쓰고 있는데 그 내용에 따르면 이번 이혼은 빌 게이츠의 문란한 성생활과 여성편력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언론사는 과거 제임스 월러스가 1997년 집필한 책인 ‘오버드라이브:빌 게이츠와 사이버 공간 제어 경쟁’의 내용을 근거로 이러한 주장을 했는데 이 책에는 과거 빌 게이츠가 시애틀의 유명 나이트클럽에 여성들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집에 있는 수영장에서 벌거벗은 채 수영하는 것을 즐겼으며 스트립 클럽이나 성매매 업소를 즐겼다는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추가로 월러스는 이러한 이유로 과거 빌 게이츠가 멜린다 게이츠와 헤어졌던 적도 있는데 미국 매체들은 MS에서 정보를 제공받기 위해 이러한 사실들을 보도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도 책에 실었다고 합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발언도 있었는데 MS 전 임원인 번 라번은 이번 이혼에 대해 ‘빌 게이츠가 파티를 좋아했으며 풀장에서 벌거벗고 노는 것을 즐겼으나 결혼 후에는 그런 적이 없으며 이번 이혼에 크게 문제 되는 사실은 아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과거 빌 게이츠가 성범죄자 제프리 앱스타인과 친분을 이어온 것도 재조명되는데 앱스타인은 미성년자 인신매매 혐의로 수감돼 2019년 8월 감옥에서 자살한 인물로 당시 수사에서 다수의 유명인들이 앱스타인을 통해 성매매를 즐긴 사실이 나와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가운데가 제프리 엡스타인, 그 오른쪽에 있는 빌 게이츠


이 언론은 이혼 시기나 빌 게이츠의 그동안의 행적, 다른 가족들이 모두 멀린다 게이츠의 편을 들며 함께하고 있는 점을 볼 때 빌 게이츠의 앱스타인과의 친분이 실제 미성년자 성매매와 관련이 있었고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멀린다 게이츠 입장에서는 끝내 이혼을 결심한 계기가 아니냐는 주장인데요.

빌 게이츠의 큰 딸 제니퍼 게이츠가 최근 올린 인스타 사진

그 외에도 빌 게이츠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매년 첫사랑을 만나고 있다는 등 게이츠 부부가 이혼 발표 이후 칩거하고 있는 동안 빌 게이츠에 대한 논란은 끝도 없이 불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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