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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우기 전에 꼭 봐야 할 현실 고양이 육아 1. 비용 현실적으로 고양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비용들이 있습니다. 고양이모래, 사료, 간식 등 정기적으로 나가는 비용과 병원비, 장난감 등의 부가 비용인데 평균적으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고양이 1마리당 고양이모래, 사료, 간식, 생필품을 구입하는데 월 5만원 이상을 지출한다고 합니다. 년으로 따지면 60만원이 넘는 돈입니다. 병원 비용도 주기적으로 발생하는데 건강하게 고양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1년에 한번은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보통 1만원 내외의 기본진료 비용이 발생하며 엑스레이 2~4만원, 피검사 10만원 내외, 입원시 하루에 1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니 적지 않은 금액인데요. 한번은 필수로 받아야 하는 중성화수술의 경우에도 수컷 약 15~20만원 암컷 약..
네이버의 예스24 인수 기사 대참사(찌라시로 주가가 급등락하는 상황 어떻게 봐야 할까?) 찌라시:정보를 여러 사람에게 널리 전하거나 알리기 위해 만든 종이쪽지를 속되게 이르는 말 우리는 흔히 근거 없는 이야기를 찌라시라고 부릅니다. 이 찌라시는 메이저 언론사에서도 자주 나오는데요. 언론사도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은 아니니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수도 있지만 만약 이 찌라시로 금전적 피해를 본다면 어떨까요? 8월 18일 오전 11시 14분 경제 언론사인 아시아경제에는 “네이버, 예스24 인수 추진”이라는 기사가 올라옵니다. 기사의 내용은 네이버가 온라인 도서 시장 1위 예스24 인수를 추진하려 한다는 내용으로 네이버는 예스24의 대주주 한세예스24홀딩스가 가진 예스24 지분 50.01%를 7000억원 가량에 사들이려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관계자 발언까지 인용하며 네이버로부터 매각 제안이 먼저 왔고..
이재명의 떡볶이 먹방이 도대체 무슨 잘못이길래 사과까지 했을까? 논란의 시작은 지난달 11일 유튜브 채널 황교익 TV에 올라온 영상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 영상은 단순 이재명 지사와 황교익 푸드 평론가의 일상 맛집 탐방 컨셉의 영상이었는데 문제는 이를 본 네티즌들이 당시 이재명 지사와 황교익 평론가가 떡볶이 먹방을 하던 날짜가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 대참사가 났던 날이라는 주장이 나온 것입니다. 논란의 주장은 한 커뮤니티에서 글에서 시작했는데 이 글에 의하면 영상 속 달력이 17일이라는 점 영상이 올라온 날짜가 7월 11일인 점을 생각해 볼 때 저 영상은 6월 17일에 촬영됐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식당 TV 속 화면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당시 식당 TV 속 화면은 야구 경기 화면으로 추정됐으며 6월 17일 KT vs NC 야구 경기가 있었던 화..
결국 국민들에게 총을 겨누기 시작한 탈레반 갑작스러운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항복과 탈레반의 수도 장악으로 대부분의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은 손을 쓸 틈도 없이 탈레반의 지배하에 놓이게 됐는데요. 탈레반 지도부는 아프간의 수도 카불을 점령한 이후 이례적으로 외신을 통해 부역자 숙청과 여성 인권 유린은 없을 것으로 발표했지만 발표가 무색해질 정도로 빠르게 탈레반의 총에 죽은 시민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탈레반은 이슬람 율법을 이유로 여성이 밖을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남성과 동행해야 하며 남편과 사별하거나 미혼인 13세 이상 여성들은 강제로 탈레반 조직원과 결혼해야 한다는 정책을 폈는데요. 특히 남성과 여성의 신체 접촉은 엄격하게 금지했는데 이는 여성이 남성을 홀리는 존재로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탈레반 치하의 아프간에서는 여성이 그 어떤 ..
탈레반을 피해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는 사람들 미군 철수와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저항 없는 항복으로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은 하루아침에 살기 위해 나라를 떠나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은 세계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지만 미국이 떠난 마당에 선뜻 손을 내미는 나라가 없어 사실상 남은 답은 아프가니스탄을 떠나는 것뿐이라고 하는데요. 아프가니스탄의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탈레반이 수도 카불에 들이닥치자 빛의 속도로 항복을 한 후 돈을 챙겨 국외로 떠났다고 합니다.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나는 어려운 선택을 했다. 지난 20년간 바친 소중한 국가를 떠나야 했다”며 “탈레반은 나를 제거하기로 했고, 그들은 카불을 공격하기 위해 도착해 있다”는 글과 함께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선 차라리 떠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는 ..
먹고 먹히는 머지포인트 이용자들, 결국 피해는 자영업자와 소비자들 몫? 머지포인트가 미등록 영업과 서비스 가맹점 축소로 논란이 되자 머지포인트의 가치가 없어질 것을 우려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비양심적인 포인트 사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1차 머지포인트 논란 => 사용자 피해 눈덩이 현재 머지포인트는 전자금융업 미등록으로 인한 전업종에 대한 상품권 판매가 불가능하다는 법 조항 때문에 머지포인트 사용 가맹점을 음식점으로 한정했는데요. 그러자 환불 러시가 터졌고 많은 양의 환불 요구로 환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누구든지 당할 수 있는 머지포인트 사태 정리 머지포인트의 등장 머지(merge:합치다)포인트는 말 그대로 업체별로 나눠져 있는 포인트 혜택과 쿠폰 등을 하나로 통합해 서비스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등장한 업체입니다. 머지포..
누구든지 당할 수 있는 머지포인트 사태 정리 머지포인트의 등장 머지(merge:합치다)포인트는 말 그대로 업체별로 나눠져 있는 포인트 혜택과 쿠폰 등을 하나로 통합해 서비스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등장한 업체입니다. 머지포인트는 단순 포인트 적립 사업에서 규모를 늘려 바우처 사업과 구독 사업에도 진출했는데 바우처 사업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특정 금액을 충전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그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상품권 서비스를 말하며 구독 사업은 일정 금액의 구독료를 내면 할인된 가격에 차액을 구독료로 대신 지불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머지포인트는 편리함도 편리함이었지만 20%를 넘는 할인율을 제공하며 빠른 속도로 세를 불렸는데 2017년 10월 처음 서비스 제공할 당시 700여 곳에 불과했던 가맹점은 2만여 곳으로 불어났으며 월..
올림픽 스타도 비켜가지 못하는 일베, 메갈 용어 정리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서이라 선수는 과거 노무노무라는 표현을 사용해 사과를 한 일이 있으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는 페미 표현 사용으로 논란이 되었는데요. 커뮤니티 용어라는 것이 여기저기 퍼지다 보면 출처를 알기 힘들어 자신도 모르게 문제의 단어들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오늘은 일베와 메갈에서 파생됐다고 하는 용어(유행어)들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커뮤니티 용어는 하나의 유행으로 출처가 명확한 것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일베 용어는파란색, 메갈 용어는 빨간색으로 표시해 뒀습니다. 공중제비는 포복절도와 그 단어 뜻이 비슷한데 재미있는 게시글에 "웃다 앞으로 고꾸라졌다", "웃겨서 두손 두발 다 들었다" 등의 드립을 치다 "너무 웃겨 공중제비 두바..
낚이기 딱 좋은 헷갈리는 한국어 표현들 여기 자리 있어요. 커튼 좀 쳐줘 연패를 기록했다. 헬스 끊어야지
자기소개서에 등장하면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중복 표현들 정리 짧게 요약하자면->요약하자면 요약에 말이나 글을 간추린다는 의미가 포함돼 있어 짧게는 굳이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예고된 일정이라서->예고된 일정이라서 예고에 미리 알림이라는 의미가 포함돼 있어 이미는 없어도 됩니다. 미리 예상했지만->예상했지만 예상에도 어떤 일을 당하기 전에 미리 생각하다는 의미가 포함돼 있어 미리는 문장에서 빠져도 상관없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사람들과 모임을 가졌다->토요일마다 모임을 가졌다 매주에는 각각의 주마다라는 의미가 포함돼 있어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따라 ‘매주 모임을 가졌다’ 또는 ‘토요일마다 모임을 가졌다’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며 모임에도 사람들과 모이는 일이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어 굳이 사람들과 모임을 가졌다고 쓸 필요는 없습니다. 시범을 보였다->시범을 했다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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