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350)
논란의 아이스크림 맛과 진실 참외맛 메로나 루머 보라색 아이스크림에 빨간 시럽이 들어간 죠스바는 상품 이미지처럼 딸기와 오렌지 농축액이 들어간다. 포도는 들어가지 않으며, 색은 치자청색소를 이용한다. 한때 참외맛이라는 논란이 있었던 메로나에는 참외가 아닌 멜론이 들어간다. 심지어 커뮤니티에서 도는 "참외처럼 생긴 멜론"이라는 말도 근거 없는 얘기로 한 인터뷰에서 빙그레 담당자가 직접 우리가 흔히 아는 머스크멜론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크류바에는 딸기와 사과가 들어가며, 탱크보이에는 배, 더위사냥에는 커피가 들어간다. 그렇다 논란과 달리 대부분 아이스크림은 이름과 상품 이미지에 들어간 재료가 들어간다.
사회생활 전 꼭 챙겨야 한 단어 문해력 논란의 그 단어들 사흘과 나흘 사흘은 3일 나흘은 4일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순우리말로 우리 조상들은 숫자를 일, 이, 삼, 사가 아닌 하나, 둘, 셋, 넷으로 셌고 날 또한 여기에 날을 뜻하는 단어를 붙여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로 표현한 것입니다. 다른 단어야 앞의 숫자가 혼동이 적으나 숫자 삼과 사가 비슷하다 보니 유독 사흘과 나흘을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추가로 그믐은 30일이자 달의 마지막 날을 뜻하며 초하루는 그 달의 첫날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금일/익일/작일/내달 회사 생활을 하게 되면 많이 사용하게 되는 단어로 금일(今日)의 금(今)은 이제 금이며, 익일(翌日)의 익(翌)은 다음날 익, 작일(昨日)의 작(昨)은 어제 작, 내달(來달)의 내(來)는 올 래(내)를 사용합니다. 즉 금..
배로 오른 가스비, 공공요금 인상 요인과 향후 요금 행방에 대한 심층 분석 12월 가스 요금 고지서를 받은 국민들은 지난달에 비해 배로 오른 가스비에 모두 심한 충격을 받았는데요. 도대체 가스 요금은 왜 이렇게 많이 올렸으며, 실제 이 같은 가스 요금 인상이 필요했던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도대체 갑자기 왜 이렇게 많은 가스비가 나오게 된 것일까요? 일단 가스 요금이 인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가스 요금은 2022년 5월, 7월, 10월 총 3차례에 걸쳐 단계적 인상이 이뤄졌고 여름철 가스 수요가 적어 체감이 어려웠으나 12월 갑작스러운 한파로 가스 수요가 늘었고 배로 오른 가스 요금 고지서를 받게 된 것입니다. 2. 한국가스공사의 실적이 좋은데, 굳이 가스비를 올릴 필요가 있는가? 현재 예상되는 2022년 한국가스공사의 실적은 매출액 49조원에 영업이익 1.8..
자신이 키우던 햄스터를 불에 태워 고양이에게 준 일베 회원 논란 극단적 커뮤니티 성향으로 유명한 일간베스트에 자신이 키우던 햄스터가 죽자 햄스터의 사체를 불에 구워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에게 준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월 27일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는 "유쾌한일베일게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가 올린 "햄스터 얼어죽었다 ㅠㅠ"라는 글이 게재되었는데요. 이 글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자신의 햄스터가 얼어 죽었다는 내용과 함께 사체를 처리하려니 땅에 묻으면 불법에 과태료가 50만원이며, 쓰레기봉투에 버려야 한다며, "XX식 통구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키우던 햄스터를 가스레인지에 태우는 사진이 게재되었습니다. 게다가 구워진 햄스터를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에게 주는 사진까지 함께 게재되었는데요. "유쾌한일베일게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는 과거 햄..
괴물들이 사는 나라 호주의 거대한 생명체들 맑은 공기, 높은 임금과 여유로운 분위기의 청정 호주에서 한국인이 살 수 없는 이유 청정 호주에는 벌레가 많기도 하지만 그 크기도 어마 무시한 걸로 유명하다. 특히 우리가 기겁하는 지네가 아주 많으며, 큰 건 뱀장어와 유사하다고 한다. 호주의 악어는 마땅한 천적이 없어 점점 그 크기가 거대해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호주 사람들은 인간이 자연에 개입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 악어가 민가에 들락거려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른 지역에 2배~10배 큰 곤충들이 발견되는 것은 호주에서는 일상이다. 합성이다. 소품이다. 말이 많았지만 실존하는 호주의 과일박쥐 성체는 1m가 넘으며, 큰 개체는 1.8m까지 자란다고 한다. 아무도 모르게 내전 중인 나라 호주, 주기적으로 동물 떼의 습격을 받곤 한다.
무심코 실수하기 쉬운 조심해야 할 중고거래 불법 상품들 정리 명절 이후 늘어난 살림살이를 중고로 처리하시려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무심코 중고로 거래했다가 물건값은커녕 오히려 벌금으로 돈을 더 지불할지도 모르는 상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화장품 샘플이나 판촉용 화장품 "화장품 법"에 의하면 판매의 목적이 아닌 제품의 홍보, 판매촉진 등을 위하여 미리 소비자가 시험, 사용하도록 제조 또는 수입된 화장품의 경우 판매를 금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하여 화장품 샘플의 경우 화장품 업체 또는 업자가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행위뿐 아니라 개인 간의 중고거래도 불가합니다.(다만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화장품에 한하기 때문에 업자 또는 업체에 샘플을 판매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2. 종량제봉투 "폐기물 관리법"에 의하면 종량제 봉투는 지방자치단체와 대행 계약을 한 사람만 판매, 취급..
선물 거래의 위험성 쉽게 알아보기(마이너스 유가와 쿠팡 리셀러 오열 사건) 선물(先物) 거래란 장래의 일정한 시기에 상품을 넘겨준다는 조건으로 현재 시점에서 가격을 정해 매매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현물(現物) 거래와 달리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리스크가 아주 큰 거래방법입니다. 선물 거래의 위험성은 쿠팡 리셀러 참사와 마이너스 유가 사태를 통한 아주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1. 쿠팡 리셀러 오열 사건 쿠팡 리셀러 오열 사건은 최근 'Apple 2021 Makbook Pro 16 M1' 상품이 쿠팡 프로모션 가격 2,109,000원에 쿠팡에 올라왔고(정가 360만원 가량) 이를 본 리셀러들이 물건을 구매 후 중고판매 사이트인 크림에 240~270만원에 상품을 올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싼 가격에 애플 제품이 올라오자 리셀러들은 조금이라도 더 이익을 보기 위해 발 빠르..
고금리 시대 우리가 갚아야 할 빚은 얼마?(국가부채, 기업부채, 가계부채 3대 부채액 약 5,178조원) 고금리 시대 언젠가는 우리의 빚이 될 수도 있는 국가부채, 기업부채, 가계부채는 현재 얼마일까? ▶가계부채 약 1,853조원(2021년 4분기 기준, 출처:한국은행) 2021년말 기준 대한민국의 가계부채는 약 1853조원으로 2012년 약964조원으로 1,000조원을 밑돌던 때와 비교해 보면 9년 사이 2배로 증가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던 때는 2015년과 2016년, 2020년, 2021년으로 금리가 상대적 저점 구간에서 많은 증가를 보였으며, 최근에는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가계대출이 증가하지 않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업부채 약 2,355조원(2021년 4분기 기준, 출처:한국은행) 2021년말 기준 대한민국의 기업부채는 약 2,355조원으로 매년 50조원~100조원 정도의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