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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논란의 테스트, 도대체 어떤 내용들이었길래 ‘요기요’, ‘배달의민족’과 더불어 배달앱 3대장 중 하나인 ‘쿠팡이츠’에 음란표현들이 고객들에게 그대로 노출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지난 19일 쿠팡이츠에는 상호명 ‘분식_test’의 페이지가 직원 실수로 전체공개가 되는 일이 있었는데 여기에는 아무리 테스트라고 해도 부적절해 보이는 내용들이 담겨있어 논란이 됐습니다. 특히 여성 혐오 표현도 들어있었는데, 이 테스트 페이지에는 ‘넣어줘 흥분했어’, ‘나 먹구가’ 등의 표현들이 아무런 필터 없이 공개됐는데요. 쿠팡이츠 측은 논란이 커지자 “앱에 이용할 테스트 페이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하도급업체 직원이 벌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형사 고소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그럼에도 이용자들은 “결국 쿠팡이츠에서 문제..
넘어지는 장면 연출하고 일주일 뒤 사망한 말, 고의로 넘어뜨렸단 증언까지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제작진이 촬영 일주일 뒤 사망한 말과 관련해 사과에 뜻을 전했지만 동물을 소품 취급하는 촬영 환경에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는 “지난해 11월 2일 ‘태종 이방원’ 7회에서 방영된 이성계(배우 김영철)의 낙마 장면을 촬영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고 이 사고로 배우와 말이 다쳤다”라고 밝히며, “사고 직후 말이 스스로 일어났고 외견상 부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뒤 말을 돌려보냈지만, 최근 말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안타깝게도 촬영 후 1주일 쯤 뒤에 말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고와 관련해 촬영 방법에 문제를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는데요. 하지만 사고 장면이 동물자유연대 카라를 통해 공개되면서 “저게 무슨 촬영이냐 일방..
한국에는 충격 그 자체인 일본에서 정자 기증받는 방법 얼마 전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둘러싼 사기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됐습니다. 도쿄에 거주 중이던 30대 기혼 A씨는 둘째 아이를 준비하는 과정에 남편에게 유전성 난치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남편과 합의하에 정자를 기증받기로 결정했는데요. A씨는 SNS를 통해 정자 기증자를 수소문했고 15명의 지원자 중 부부가 원했던, 도쿄대를 졸업한 남편과 비슷한 학력을 가지고 있고 배우자가 없으며 의료적인 측면에서 적합성이 높은 한명의 지원자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A씨는 가임 기간에 정자 기증자와 직접 성관계를 맺는 일명 ‘타이밍법’을 10회에 걸쳐 시도했고 마침내 임신에 성공하는데요. 하지만 임신 후기에 들어섰을 무렵 정자 기증자 B씨가 교토대가 아닌 일본의 다른 국립대를 졸업했으며 이미 결혼한 중국 국적의 남성..
위문편지가 쏘아 올린 남녀 갈등, ‘국군 하나도 안 고맙다’vs‘위안부 문제는 여자들이 알아서 하자’는 극단적 양상까지 번져 얼마전 군인 조롱 논란으로 화제가 된 진명여고 위문편지 논란이 극단적 남녀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진명여고 위문편지 논란은 한 국군장병이 자신이 받은 위문편지를 sns에 올리면서 시작됐습니다. 이 장병은 sns에 노트를 대충 찢어 만든 듯한 편지지에 ‘군생활 힘드신가요? 그래도 열심히 사세요^^’, ‘추운데 눈 오면 열심히 치우세요^^’ 등의 조롱만 가득했다며 편지 때문에 의욕도 떨어지고 너무 속상했다고 밝혔는데요. 내용이 화제가 되자 sns에서는 진명여고에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추가 위문편지가 업로드됐는데 여기에도 군인에 대한 조롱의 표현이 가득했고 심지어 ‘비누는 줍지 마시고요’라는 성희롱 발언까지 공개돼 논란은 일파만파 퍼지게 됩니다. 진명여고 학생을 주장하는 여성은 봉사활동 시간을 ..
현대미술 상위 호환이라는 NFT 상품 가격 NFT(NTF:Non-Fungible Token)란 대체 불가능 토큰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가상의 토큰으로 발행한 것을 말하는데요. 유,무형의 자산을 NFT로 만들게 되면 소유권의 불분명이 해소되며 대체가 불가능해 분실, 해킹의 우려가 없는 무한한 화폐를 찍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상화폐가 사람들 사이에서 화폐로 자리 잡으면서 사람들은 NFT를 마켓에서 가상화폐로 거래할 수 있게 되었고, 가격대가 형성되면서 이 가격이 연일 화재가 되기도 했는데요. NFT 상품 중에는 수억원은 기본 몇몇 상품들은 수천원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거래액만 5억 3200만 달러(우리 돈 6000억원)이었지만 거래 후 거래 코인(이더리움 코인으로 거래)과 NFT를 다시 교환했고 250,00..
김동희 학폭 폭로, 수사기관 “허위라 볼 수 없다” 결론 배우 김동희(23)가 학창 시절 학폭 피해를 폭로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수사가 무혐의로 종결됐습니다. 추가로 배우 김동희는 수사 과정에서 폭행 사실 일부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배우 김동희 측에서는 최초의 폭로 글이 올라올 당시 글의 내용은 허위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었는데요. 김동희 측은 학폭 관련 일부 사실은 인정하지만 피의자의 주장이 과장됐으며 비방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김동희 측의 주장과 달리 수사기관에서는 피해자의 손을 들어줬는데, 학폭을 폭로한 A씨의 법률대리인 유한성 변호사에 따르면 “과장이 있었는지 여부는 별론으로 치더라도 초등학교 5학년때 폭행 자체는 고소인도 인정하고 있으며, 피고소인들이 게시한 게시물의 내용과 ..
유튜브 베끼는 공중파, 미우새 침펄토론 표절 공식 인정 후 사과 지난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민과 지상렬이 펼친 ‘사자와 호랑이 중 누가 더 강한가’라는 주제의 토론이 논란이 됐습니다. 토론의 구도나 내용이 유튜버 침착맨이 기획했던 ‘사자 VS 호랑이 백수의 왕은?’의 내용과 너무 유사했기 때문이었는데요. 단순 시시콜콜한 주제를 억지 논리로 설득하는 토론 방식이야 기존에도 많이 있었으니 넘어간다 치더라도 토론 내용까지 유사함을 넘어 거의 베낀 수준으로 방송되다 보니 네티즌들은 표절 의혹을 품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미우새’ 측에서는 ‘김종민과 지상렬의 토론 과정에서 이말년 유튜브 영상을 참조했다’고 공식 인정합니다. ‘미우새’ 제작진은 “방송에 나오지는 않았으나 촬영 현장에서 토론의 여러 가지 근거를 찾아봤고 이 과정에서 이..
아직까지 현역을 유지 중인 응팔의 주인공 이창호 9단, 랭킹 50위권 진입 이창호 9단은 최연소 우승, 최다 연승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바둑계에선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인데요. 1986년 입단 이후 37년간 꾸준히 활동해온 그가 최근 젊은 신예들을 연달아 꺾으며 전성기를 맞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그가 최근 선택한 인공지능(AI) 공부법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는데, 이창호 9단은 그동안 천재적 두뇌로 그만의 공부 방식을 고수해 왔지만 초반 포석에서 불리하게 시작하는 경기가 많아지다 보니 새로운 공부법으로 AI 공부법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8,90년대부터 꾸준히 바둑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줬던 이창호 9단이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은 당시를 살았던 많은 국민들에겐 큰 감동이 되고 있습..
모르면 여러분들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정지 당할 수 있습니다. 공식 제재 대상인 ‘그 단어’ 얼마 전 자신이 억울하게 카카오톡 제재를 당했다는 글이 한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글의 내용은 오픈채팅방에서 ‘~본다’라는 의미의 ‘~보지’를 사용했고 이 글이 신고를 당하면서 일주일 이용 정지 제재당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심지어 카카오톡 측이 억울함을 주장하는 글쓴이에게 제재 대상이 맞는다고 답했으며 심지어 이것은 AI가 아닌 담당자(사람)가 직접 답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 커졌는데요. 이 논란이 퍼지자 사람들은 비슷한 사례가 더 있다고 주장하며 사실상 오픈채팅방은 방장이 신고하면 무조건 제재 때리는 시스템이라 없애는 게 낫겠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원래 오픈채팅방 방장은 단순 강퇴 기능만 갖고 있지만 저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 이용자를 신고하게 되면 다른 오픈채팅방 이용까지 제재..
집에 누워서 환경 보호하는 방법 가만히 집에 있으면서도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데이터 다이어트입니다. 스트리밍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는 굳이 동영상이나 멀티미디어 파일을 다운로드 하기보다는 클라우드 업체를 통해 전송받아 사용하는데요. 다르게 말하자면 이제는 데이터를 개개인이 직접 보관하기보단 클라우드 업체에 보내고 이를 원할 때마다 전송받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게 됐다는 말입니다. 스트리밍streaming 인터넷에서 음성이나 영상, 애니메이션 등을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기법 클라우드cloud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 그러다 보니 클라우드 업체에서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들을 보관할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필요해 졌고 우후죽순처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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